3주 전 배탈 후 소화불량 항문 통증 등 생활패턴 변화
3주 전 새벽 라면을 두그릇 끓여먹고 2개를 부셔먹고 제로 콜라를 몇병 먹고 배탈이 났습니다 그 날 완전 물설사를 하는데 항문이 너무 따가워서 중간에 끊고 다음 날 싸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변이 굳었는지 아무리 힘을 줘도 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 30분간 탈진할 정도로 힘을 줘서 결국 나와서 닦는데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배탈이 난 날 이후로 지금까지 소화불량이 있고 속쓰림이 있습니다 또 항문이 빠질 것 같은 통증과 잔변감이 있어 그 날로 부터 1주일 뒤 항문외과에 가서 항문경 검사(검사 결과 상처난 흔적은 있으나 이상 무) 후 근이완제와 변을 무르게 하고 소화를 돕는 약을 처방 받은 후 항문이 빠질 것 같은 통증은 없어졌는데 뭔가 항문이 좀 예민(성관계를 하거나 하면 뭔가 마려운 것 같고 약간 묵직한 느낌) 한 것 같고 잔변감이 아직 있는 것 같습니다 소화도 그 날 이후로 여전히 불량합니다(트림과 방귀가 많아지고 속쓰림이 있음) 변도 좀 변한 것 같습니다(원래는 거의 매일 설사를 했는데 약을 먹고 난 후 자꾸 매끈한 덩어리로 나옵니다,또 하루에 밥 먹는 만큼 바로 화장실에 갔는데 아침에만 하루에 한번 변이 나오고 저녁에는 변의가 느껴지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다음 날 아침이 되어야 나옵니다 참고로 약을 다 먹은지 몇일 됐습니다) 그 날 이후로 평소와 달라지니까 마음이 뭔가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어떤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라면과 콜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어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설사와 이후 굳은 변, 항문 통증, 피가 섞인 변 등은 급성 위장염이나 변비, 항문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이 일부 증상을 완화했지만, 소화 불량과 잔변감 등의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면 추가적인 의학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장염으로 한번 고생하고 나서 장운동이 회복이 덜 되었나 봅니다. 불편한 증상에 대해서 약물 치료를 좀 더 해보면서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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