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 새벽 야식을 먹고 배탈이 나 설사를 하는데 너무 따가워서 도중에 끊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다시 보려는데 변이 굳었는지 안나와서 30분동안 탈진할 정도로 힘을 줘서 겨우 빼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휴지에 피가 묻어나왔습니다 그 날 이후로 항문이 빠지는 듯한 통증이 있었고 계속 심해져 1주일 뒤 항문외과에 가서 항문경 검사를 받은 뒤 항문에 찢어진 부위가 보이나 다 아물었다고 근이완제와 유산균 같은 약들만 처방받고 나왔습니다 그 약을 1주일 복용했고 지금은 항문이 빠질듯한 통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사라진 뒤 뭔가 항문이 방광염 걸리면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것처럼 예민한 느낌? 자꾸 변이 마려운 느낌이 듭니다 근데 그게 진짜 마려운 것처럼 묵직하게 마려운게 아니라 뭔가 가볍게 마렵습니다 그리고 일어날 때보다 첫 변을 누고 나면 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