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매일 바뀌지 않습니다. 각국 중앙은행(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 등)이 연 6~8회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변동을 결정합니다. 경제 성장률, 물가 상승률, 고용 지표 등을 고려하여 경기 과열 우려 시 금리를 인상, 경기 침체 우려 시 인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융 위기 등 긴급 상황에는 임시 회의를 통해 금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변동과 통화정책 방향을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경제 주체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통화정책의 효과를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