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뱃속에 있는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 보다 아빠의 저음 목소리에 더 많은 반응을 합니다.
뱃속 아기는 이렇게 양수로, 즉 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수중에선 고음은 잘 통과하지 못하지만, 중저음은 잘 통과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음이 낮은 아빠의 중저음이 태아에게 더 잘 전달되는 것이죠.
전문가는 "보통 300Hz 이하 중저음이 태아의 귀에 우선적으로 도달하고, 이렇게 전달된 중저음이 태아의 청각 세포를 조율해서 어떤 음인지 구분하게 한다"고 설명하는데요. 결국, 이렇게 아빠의 태담태교가 지속되면 태아의 두뇌회로를 자극해서 뇌기능을 발달시키는 데 일조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