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시술할때 시험관시술 관련 질문드립니다.
1.시험관시술을 하게되면 임의로 쌍둥이나 세쌍둥이를 임신할수 있는건가요?
2. 자연임신보다 시험관시술시 더 좋은 정자 난자로 임신할수 있는건가요?
3. 시험관시술시 정자와 난자를 1대1로 매칭해서 하는건가요?
3개중에 1개라도 답변주실수 있으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되면 체외에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서 엄마의 자궁에 넣어주는 것이지요. 난자 여러개에 정자를 뿌려주면서 수정이 되도록 만들어 주고 정자의 상태가 좋지 못할 때는 미세 정자 주입술을 하기도 합니다. 보통 1~2개 정도 이식을 하게 되니 쌍둥이가 생길 수 있지요. 쌍둥이는 12~15%, 세쌍동이도 2~4% 정도 보고됩니다. 자연 임신보다 좋은 난자와 정자로 임신을 할 수 있다기보다는 자연 임신의 과정으로는 임신이 어려우니 인위적인 조작에 의해서 임신이 좀 더 수월하게 해 준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시험관 시술 시 배아를 2개 이상 이식할 경우 쌍둥이 및 세쌍둥이의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2. 시험관 시술 시 수정된 배아 중 최고 등급을 주입하여 착상을 유도하긴 하나 자연임신보다 더 좋은 정자 및 난자로 임신이 된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3.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한 다태임신: 시험관 시술에서 여러 개의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태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임의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확률의 문제입니다.
정자와 난자의 선택: 시험관 시술을할때 좋은 품질의 정자와 난자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자와 난자의 매칭: 시험관 시술에서 일반적으로 여러 정자가 하나의 난자와 결합할 기회를 가집니다. 가임기 여성은 보통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는데, 한 번의 생리주기에는 단 한 개의 난자만이 배란됩니다. 배란 직전의 난자를 체외로 채취한 뒤 정자와 수정시키고, 3-5일간 체외 배양 후 다시 자궁 내 배아 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자연주기 시험관아기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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