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단순포진은 피부나 점막에 작은 물집들이 무리지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개 입 주위에서 많이 관찰됩니다. 바이러스는 처음 감염된 이후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정신적 긴장, 외상, 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다시 병변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과거에 비슷한 피부병변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면 몸이 피곤한 상황에서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발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눈의 피로감과 더불어 포진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피로로 생길 수 있는 증상은 두통, 현기중, 안구통, 이명, 몸살 기운 등등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