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미주신경성 실신이 일어날 확률이 있을까요?
이번에 병원을 가니 미주신경성 까지는 아닌데 스트레스지수가 높고 여러 영양수치등이 낮아 그로 인해 눈앞이 까매지고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수있다고 하더군요. (멀미처러요) 그래서 비타민과 스트레스약 등등을 처방받고 먹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데, 혹여 비행기를 타도 이런증상이 나타날까 무섭습니다ㅠ 버스, 지하철에서 사람많을때 서있으면 바로 이 증상이 나타나고는 하는데 앉아있으면 증상이 나아지는 걸 보아, 비행기는 계속 앉아있으니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꼭 비행기라기 보다는 긴장되고 답답한 환경에서 미주신경성실신 유발될 수는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많이 걱정할 정도는 아닐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앉아 있으면 증상 발생할 가능성 낮겠습니다. 너무 밀폐되고 답답한 느낌때문에 예민한 사람은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공황장애가 심하거나 그런 정도 아니면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을거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스트레스, 긴장, 혹은 장시간 서 있는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압과 맥박이 갑자기 떨어져 의식을 잃는 상태를 말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이 많을 때 서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셨는데, 이는 혈액 순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반면, 앉아있을 때 증상이 완화된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비행기에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게 됩니다. 비행기 내 좌석에서는 충분한 이동 공간이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 일어나서 살짝 걸어다니거나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혈액 순환을 돕고,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을 할지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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