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예상되는 일을 올해 초에 겪고 당시에는 귀에 물 들어간듯한 이충만감(?) 이 한달에 한 두번 스트레스받고 사람 많은 곳에서 1시간 정도 유지되는 증상이 주요 전조라 귀 관련 어지럼증이라 생각해 관련 병원서 검사를 했고 청력이상은 아니고 내이 근육이 얇은 편이라 스트레스받을 때 그러는 것 같다 또 그러면 그때 와라(근데 이게 힘들어요...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가기에는 관련 병원이 멀리 있어서 보통 그 전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진단을 받았습니다
글이 좀 길었는데 결론적으로 그 경험 이후로 실신은 예방을 했고 30분 정도 고개 수그리고 앉아있어야 집에 가는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한 일이 오늘 포함해 2번이 있었습니다..오늘 대학병원 원하는 교수님 진료 예약을 했는데 최대 빠른게 2월 말인데 이제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전에 해외여행으로 비행기를 4번 타야 하는데 기압이 달라질 때 이충만감이 정말 2시간 이상 유지될 정도로 심한 편이거든요(코 막고 물 마시는 등의 요법이 어쩌다 얻어걸려야 나아져서 ㅠ) 이번 여행 때는 실신 관련 증상까지 나타날까봐 걱정입니다 30분 정도 아프면 나아지니 당 충전할 것들을 챙기고 비행기를 타는 게 이게 맞는 걸까요...약간 해결책이 없는 질문인 것 같은데 올려봅니다 그리고 미주신경성실신이 일어나기 전에 저처럼 이충만감이 몇 십분 나타난 경우가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