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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너구리180
선량한너구리180

돈 없는 부모님 답답합니다..

아빠께서 중견기업에서 약 35년 이상을 일했는데 아직도 대출금이만 있고 모은게 없어요..엄마도 아빠가 만든 빚 갚느라 평생을 일했는데....

지금 집도 20년넘게 살고 있고... 차도 10년 넘게 쓰고 있어요... 이게 맞는건가요....?


진짜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그냥 답답하고 한심해보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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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깔끔한저어새102입니다.

    본인이 그 모습을 보고 느끼신 게 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평생 부모랑 같이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그 모습을 보고 나중에 그렇게 살지 않으려 노력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에 하시는 소리 같아 보입니다.

    내집 마련하면서 자녀들 뒷바라지 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본인이 결혼하고 자녀들 키우면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실수 있을거에요. 열심히 살고 계신 부모님을 한심하다 불평하기 보다는 응원해 주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현제 빚없는 사람은 몇프로 안됩니다~ 질문자님도 결혼을하고 생활을 하다보면 부모님을 이해하실거예요 ~빚있다고 한심한것은 아니죠~?

  • 안녕하세요. 찬란한원숭이62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빚이 없는 집이 20%라고 합니다.

    빚만 없어도 상위에 든다는거죠.

    우리나라 국민중 80%가 빚이 있다는건데, 그렇게 막막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결국 사회에 나와보시면 알겠지만, 아파트, 집 뭐하나 꾸준히 일해서 살 수 있는게 없습니다.

    물론 사업을 하신다면 모르겠지만, 월급받는 직장인이라면 더욱이 힘들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글쓴이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느끼게 될 거에요.

    그리고 아버지가 대단하셨구나 할거구여.

  • 안녕하세요. 차분한너구리102입니다.답답하구 한심하게보일수있게지만 부모님인생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분입니다 아무리 답답해보여도 그분들인생은 아무도 뭐라할수는업겠죠

  • 안녕하세요. 훤칠한베짱이163입니다.

    부모는 자식 공부시키는데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ㆍ식구는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요ㆍ부모님도 부모로 부터 받은 재산이 없고 봉급 받아서 집사고 자녀교육시키고 하면 빠듯할꺼얘요 ㆍ돈은 쓰기는 쉬워도 모으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팔팔한파리매131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성실하게 삶을 이어가도 흙수저의 한계가 느껴져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는 이웃과 지인들이 있다고 인식하고 끈을 놓치 마시고 즐겁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망고마더77입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현상황에 대해 불평불만을 한다고 바뀌는건 없으니 쓰니님이라도 최대한 스스로 상황이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까지 파악은 하시고 답답해하시는 걸까요?

    사는 동안 인생에는 별의별 얘기치 못한 상황이 있기 마련입니다.

    경졔적인 상황도 마찬가지구요.

    자녀가 없었다면 적어도 지금보다 대출금은 적지 않을까요?

    35년 이상을 한 회사에서 근속하신 분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응원해드릴 이유는 될 것 같아요.

    아버님이라고 중간에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을까요? 그걸 다 참고 장기간 한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에요.

    그 어려운 걸 해내신 분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