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대형 상급종합병원을 많이 설치하면 의료 뺑뺑이와 수도권 쏠림이 해결될까요?

요즘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의료 뺑뺑이 문제가 자주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또 지역 환자들이 지역 병원보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더 신뢰하거나, 더 전문적인 진료를 받기 위해 서울·수도권 병원으로 몰리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부산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보다 더 큰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을 10개 이상 설치한다면, 부산 지역 의료 수준이 수도권 병원과 대등해지고 의료 뺑뺑이나 수도권 병원 쏠림 현상이 거의 없어질 수 있을까요

물론 병원 건물과 병상 수만 늘린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상급종합병원이 많아져도 의사, 간호사,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중증외상·심뇌혈관 전문 인력, 필수의료 수가, 응급환자 이송 체계, 병원 간 협력 시스템이 부족하면 여전히 문제가 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1. 부산에 초대형 상급종합병원을 여러 개 설치하면 수도권 병원 쏠림을 줄이는 데 실제로 효과가 클까요

2. 의료 뺑뺑이 문제는 병원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요

3. 현실적으로 이런 방안이 어렵다면, 부산 같은 지역 대도시에서는 어떤 대안이 더 효과적일까요

4. 권역응급의료센터 강화, 지역 중증질환 전문센터 확충, 병원 간 전원 시스템 개선, 필수의료 인력 확보 같은 방안이 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단순히 “큰 병원을 많이 짓자”는 방식이 맞는지, 아니면 기존 병원의 중증·응급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 전달 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지 궁금합니다. 의료 정책이나 병원 운영, 지역 의료 체계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급종합병원이 아무리 많이 생긴다고 해도

    응급실 뺑뺑이가 줄어들긴 어려운 구조입니다

    의료수가가 낮고 그로인해 기피과이기 때문에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수가가 낮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반기지 않구요

    근본적으로 의사수를 늘려야 합니다

    그점이 일단 1순위 이구요

    이후 점착으로 수가도 좀 올리고

    병원 시스템도 바꿔야 가능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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