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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거위249
반듯한거위24922.11.13

갑자기 달러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갑자기 강달러에서 약달러로 돌아서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자산시장 입장에서 호재인지도 궁금하구요

달러 매입의 적정 시기 인지도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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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CPI 지수가 완화된다는 움직임에 따라서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속도가 조절된다는 기대감에 따라서

    원달러환율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달러의 적정 매입시기라고 보기에는

    아무래도 현재 10년 평균, 5년 평균 원달러환율과 비교하였을 떄,

    높은 축에 속한다고 보여지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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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여러이유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가장 주요요인으로는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가 약해지고 그에 우리나라 외환 당국이 강력한 환율 방어 의지를 보이는 것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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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달러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지난 11월 10일 밤 10시 30분(우리나라 시간)에 미국의 10월 CPI가 발표됨에 따라서 발생하게 된 결과입니다. 이 CPI가 예측치인 8%보다 크게 하회한 7.7%가 발표되었는데, 이렇게 낮은 수준의 CPI가 발표됨에 따라서 기존에 미국 연준의장 파월이 '기준금리인상 기조를 완화할 근거 데이터가 없다'라는 정면으로 반박 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마련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환율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기조 완화는 증시에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증시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실물 자산시장인 부동산은 후행성 경기지표이기 때문에 이러한 예측성 행동으로 인한 것에는 영향을 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달러환율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지된다면 '약달러'시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12월 초에 발표될 11월 CPI지수가 굉장히 큰 변곡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2월 CPI발표를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12월에 발표될 CPI가 11월 OPEC+의 감산에 따른 원유가격 상승분을 반영하기 때문에 만약 반대로 CPI가 상승해버린다면 미국의 기준금리 완화론이 힘을 잃어버리게 되고 다시 '강달러' 시장으로 급전환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를 매입하시는 시기를 고려하신다면 12월 CPI가 발표되기 전 일부와 CPI발표후에 일부를 분할 매수를 해두시는 것이 리스크의 분산을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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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환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공화당이 가져갈 경우 현재 민주당이 추진하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법안과 재정지출이 제한될 것이라는 평가와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전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때문에 하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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