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국가에서는 제 2외국어로 뭘 배우나요?
한국에서는 제 2외국어로 대부분 영어를 배웁니다. 그런데 영어를 쓰는 나라는 모국어를 영어로 쓰기에 주된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없을텐데, 제 2외국어로 어떤 언어를 배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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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돌덩어리1599입니다.
한국은 영어를 거의 국어급으로 강조해서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에서 영어는 제1외국어이고 제2외국어는 선택과목인
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같은걸 뜻해야 합니다.
제2외국어는 말그대로 2번째로 배우는 외국어란 뜻이고
한국은 한국어 하나만을 공용어로 지정했으니까요
공용어가 2개 이상인 나라에서 쓰는 단어인 제2언어가 꼬여서
[제2외국어 영어] 같은 이상한 문장이 되었단 썰이 있죠..
그래서, 영어권의 제1외국어가 뭐냐면...역사적인 뭔가가 없는 이상 옆나라 말을 배웁니다
예를들어 미국은 남쪽은 멕시코에서도 쓰는 스페인어를, 북쪽은 캐나다에서도 쓰는 프랑스어를 제1외국어로 하는 지역이 많죠
영국도 바로 옆인 유럽의 여러 언어중 하나를 배우구요. 프랑스나 독일이 제일 많다고 하네요
캐나다는 미국이 독립할때 남은 영국땅이 미국무서워서 프랑스땅이랑 합쳐진 곳이라서
영어+프랑스어의 더블공용어 이기 때문에 안그대로 국어과목2갠데 외국어를 또? 라는 느낌이라
제1외국어랄께 거의 없구요 굳이 따지자면 중국어가 많다고 합니다
호주는 아직도 영연방의 일원인 만큼 프랑스어가 제1외국어 이지만
개척 시작할 때부터 중국외노자를 엄청 많이 쓰기도 했고, 유럽이나 아메리카보다 아시아가 더 가깝기 때문에 중국어나 일본어가 제1외국어인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