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이 됐는데요. 강아지는 거의 매일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데, 이렇게 날이 추울때는 산책 대신 실내에서 어떤 활동으로 강아지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없습니다. 산책은 강아지에게 운동이나 놀이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활동하는 정신의 밥이자 삶의 이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어떤활동도 산책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알래스카보다 춥지만 않다면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의 최소 산책 횟수를 충족시켜 주시되 10분정도로 짧은 시간만 찍먹하고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날이 춥더라도 산책은 시켜주셔야합니다. 산책은 에너지 소비용 뿐만 아니라 바깥 냄새을 맡으며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활동량을 채워주면 산책은 안해도 된다는 것은 안됩니다. 옷을 입혀서 산책을 나가주시고, 날씨가 추우니 짧게 다녀오시고, 횟수를 늘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의 놀이는 노즈워크, 터그놀이, 장난감, 트릭훈련, 또, 주말에는 실내수영장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