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센터 허브, 일반 물류창고(?) 허브 두 번 경험해봤어요.
쿠팡 지원하려 하니, 먼저 쿠팡 알바했던 지인이 허브는 진짜 가지 말아라, 손목이 너무 아팠다, 라고 했었는데요. (심지어 허브로 업무 신청을 한 게 아니었고, 당일에 업무가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역시나(?) 하는 허브의 악명이 느껴졌지만, 입고나 출고, 다른 업무를 신청했다가 바뀌느니 차라리 처음부터 허브를 지원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허브로 두 번 지원했어요.
* 프레시센터에서는 포장 파트에서 포장해서 내려오는 물건을(컨베이어 벨트) 지역 분류 코드대로 분류해서 파레트 위에 쌓은 뒤, 적정 높이가 되면 랩핑하여 정해진 자리로 옮기는 거였어요. 여러 명이 계셨어서, 쌓는 사람, 랩핑하는 사람, 분류하는 사람... 역할이 있었어요.
* 일반 물류 창고에서는 택배봉투가 가득 담겨 있는 큰 카트를 가져다주시면 물건을 지역 분류 코드대로 분류하여 담는 일을 했는데요, 손목 아픈 건 둘째치고 단순 노동이라 시간이 진짜 안 가더라고요.
창고 안에 시계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느껴야 되나 했는데, 다행인건지 배치된 구간 옆 쪽 벽에 시계가 있더라고요. 시계를 보고 시간을 알게 되니 시간이 더 안 갔습니다. 시계 없는 게, 시간을 모르는 게 훨 나아요...😅 (퇴근은 방송으로 알려주시더라고요.)
사실, 센터마다 다 다르다고 들어서 그냥 출근했던 경험 공유해봅니다. 단기로 가서도 힘들었는데, 계약직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