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에 피가 묻어나오는 혈변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이 치질(치핵)입니다. 하지만 치핵이 원인이 아닐 경우 직장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여러가지 질환에서 혈변이 주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외과나 내과에 가셔서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핵은 증상 및 불편감이 지속되신다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우선 수술적 치료 외에 시행할 수 있는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셔서 변비를 예방하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드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좌욕과 배변습관의 교정(배변긴장을 피하기)이 도움이 됩니다. 진단을 받은 이후로 3개월이 지났으면 그 사이에 치핵이 더 진행하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 악화된다면 항문외과를 내원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