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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쟈니
수쟈니

3개월 강아지 대소변훈련 너무 궁금합니다

나이
3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0.9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중성화 수술
없음

집에 온지 2주 되었구요

3개월 된 강아지입니다

아직은 대소변을 가리지는 못하는게 당연한건 알지만

이동가방이랑 익숙해지라고 방석 옆이 두었는데

방석, 이동가방 번갈아가면서 잠을 잡니다

그런데 방석에는 안그러는데 이동가방에는 쉬를 하는데

이건 왜이러는걸까요 ㅠㅠ

원래 강아지가 자기가 자는 잠자리에는 대소변을 안본다고 하는데 왜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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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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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샵에서 분양 받아오는 아이들의 경우 샵의 분양장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잠을 자지만 변도 쌉니다.

    나름의 원칙에 따라 잠을 자던 그 공간이어도 일부 공간은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으로 나눠 쓰는 경험이 있었던 것이지요.

    예방접종 3차 진행 하면 기 이후 부터는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시작하시면 배변 훈련같은것은 필요치 않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직 3개월 정도면 많은 교육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린 나이에 어미개한테 많은 보살핌도 받지 못한 상태로 분양되면 어떤 행동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모르죠

    심지어 호주에 사는 코알라의 경우도 새끼가 말을 듣지 않으면 엄청 혼내고 때리는데 3개월 어린 강아지도 오죽할까요....

    그래도 이런 화장실 훈련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혼내면 나중에 엄청난 행동학적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싼 오줌을 먹는다거나 똥을 먹는다거나 등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죠

    오줌을 싸려고 하거나 배변을 하려고 하면 바로 안아서 작성자분께서 원하는 위치에서 볼일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스스로 잘 한다면 즉시 보상을 주도록 해주세요

    물론 이렇게 서면으로 작성하니 정말 쉬워보이지만, 매우 어려운 것임을 압니다. 그래도 반복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나타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