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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김기현23.09.16

포클랜드는 왜 영국 영토가 된건가요?

아르헨티나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 포클랜드 제도는 현재까지도 영국이 실효지배 중인 섬입니다. 이 섬은 지금도 영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며 분쟁중이며 과거 전쟁까지 치룬 적이 있죠. 아르헨티나와 가까운 섬이 왜 언제부터 영국 땅이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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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33년 영국이 실효지배 중인 포클랜드를 1816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아르헨티나는 영유권도 이어받았다고 주장하며 1982년 4월 2일 무력 점령을 감행한데서 발단되었습니다. 이에 영국은 근해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으며 또 남극대륙의 전진 기지로서의 포클랜드 방위를 위해서 급거 기동부대를 파견하여 포클랜드제도의 동남쪽 1500km에 있는 남조지아섬을 탈환하였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의 중재가 실패로 돌아가자 영국은 포클랜드에 상륙하여 75일간의 격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항복을 선언하면서 전쟁은 끝이납니다. 그러나 문서에는 항복이 없이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전쟁을 끝낸다고만 되어 있어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계속된 유엔의 중재에도 영유권문제는 타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전쟁의 교훈은 첫째는 무기의 현대화입니다. 영국군은 452명 사망 항공기 25대 함정 13척을 잃었고 전비 15억달러를 썼고아르헨티나는 630명 사망 항공기 94대 함정 11척을 잃고 GNP 600억달러가 들어간 아르헨티나는 거의 국력을 총동원한 것입니다. 둘째 이 전쟁으로 드러난 미국과 유엔의 무능입니다. 미국은 양국간 협상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빨리 개입하여 영국을 도움으로써 라틴아메리카에서 반미 감정만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