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표시되는 도시거리는 어디 기준인가요?
도로를 달리다보면 도시까지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부를 달리다보면 부산 100km
이런 식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해당 표시된 거리는 도시의 어느 지점 까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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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반가운두루미911입니다.
도로에 표시되는 도시거리는 해당 도시의 도로원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도로원표는 특별시·광역시·시·군의 중심부에 설치된 표석으로, 해당 도시에서 다른 도시까지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고속도로의 거리 표시 기점은 기준점이 좀 다릅니다. 고속도로를 가다 보면 중앙분리대에 '서울 50㎞', '부산 150㎞'와 같은 거리 표시를 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기준점은 해당 고속도로의 시작점이나 끝점을 말하는 것으로 서울은 양재IC를, 부산은 부산영업소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고속도로 위에 있는 도로표지판에 '대전 ○○㎞'라고 적힌 숫자는 그 도시로 빠져나가는 나들목까지 거리를 표시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124입니다.
각 도시간 거리를 측정할 때는 도로원표를 기점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서울의 도로원표는 광화문 세종로4거리에 , 부산의 도로원표는 부산시청 근처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계시는 고속도로 위치에서 부산 시청 근처에 있는 도로원표까지의 거리가 100km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