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이 깨어있는 동안에는 비자극성 타액과 자극성 타액이 분비되는데
물같은 장액성 타액 , 끈끈한 점액성 타액이 자주 분비되고 음식물을 먹거나 음료를 삼키기 때문에 타액분비가 저하된 사람이 아니라면 비교적 청결하게 유지됩니다만
잠을 잘 때는 자극성 타액분비가 줄어들 뿐 아니라 음식물 섭취에 의함 연하작용이 줄어들기때문에 입 안에 기계적 자정작용이 저하 됩니다.
그리고 자는동안 구호흡을 하게된다면 입안이 건조되어 더 심해질 수 있고 수면환경이 너무 건조하다면 더욱 심해지겠죠.
침분비 및 연하작용은 따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수면환경을 변화시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가습기 같은 것이 있겠네요.
입 안에 상주하는 세균은 양치나 가글을 한다 해도 항상 존재하고 그 상주균들은 항상 번식중이니 없앨 필요도, 몸에 해롭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