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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1

아이가 자기전에 자꾸 귀를 파달라 합니다 ㅠ

29개월.아이가 자기전에 자꾸 귀를 파달라 합니다 ㅠ

한번 자기전에 아기 면봉으로 귀를 정성들여 파주었는데 그때 부터 자꾸 잠자리에 들째마다 귀를 파달라고 보채면서 오른쪽 왼쪽 거리며 귀를 번갈아 가면서 파달라고 합니다


함부로 귀를 파면 안된다길래 처음에도 아주 조심스러운 손길로 겉에보이는 부분만 정리해 주고 있는데

매일 저녁마다 해달라고 하니 그것도 잦은 면봉질에 귀안이ㅜ상할까 걷에 귓바뤼를 스윽 문질러 주면서 귓구멍에 살짝 넣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것도 혹시 아이에게 해가 될까봐 조심스럽네요 ㅠㅡㅠ 해주는 건 일이 아닌데 매번 보채고 안해주면 짜증까지 내니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비인후과 적으로나 소아과 쪽으로나 혹시 전문지식이 있으신분이 있으시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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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23.04.21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124입니다.

    소아과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집에서는 함부로 귀지를 파지 말라고 하세요. 아이가 움직이거나 면봉에 너무 깊이 들어갈 경우 고막이 다칠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진료 중 필요해서 귀 청소를 하시는 경우 외에 따로 귀청소를 하러 가면 보험료 명목으로 1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청구할 만큼 귀 청소는 아무때나 하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보채더라도 귀를 후비는 습관은 없애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날렵한큰고니206입니다.

    아이가 귀파는 것이 좋은가봅니다.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기억하면 자꾸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