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고 저희 언니가 일방적으로 연 끊고 집을 나갔습니다. 미성년자일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게 사실이라서 20살 되기 전까지는 그냥 참고 살다가 대학 입학하고 부모님께 최대한 경제적인 부분을 얻어내고 연락끊었습니다. 저는 연락하는데 기숙사생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성자분도 미성년자일때는 부모님과 연 끊고 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성인될 때 까지는 버티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연 끊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뒤가 많아요. 급하게 끊기보다 먼저 혼자 먹고살 수 있는 기반부터 만드는 게 중요해요. 거리 두기부터 시작해도 충분하고, 꼭 완전 단절만이 답은 아니에요. 지금은 스스로 설 수 있는 힘부터 차근히 키우는 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생활에 필요한 돈을 자기가 벌어야 독립이지 부모에게 받으면서 따로 살고 싶다는 건 독립이 아니에요. ㅎㅎ 부모 돈은 필요하고 부모 보기는 싫어하는 마인드로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공부도 잘 안 할 거 같은데 어떤 일을 해서 어떻게 돈을 벌고 그 돈을 어떻게 배분하면서 살고 미래를 위해 저축은 어떻게 할 건지부터 고민해보고 독립을 생각해보세요. 물론 집에서 부모 돈으로 생활을 한다고 해도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 아니니까 앞으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어떻게 혼자 살아갈 지 고민을 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