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를 극저온 상태로 만든 것으로, 녹으면서 액채 상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산화탄소로 기화를 하게 됩니다. 드라이아이스를 오랫동안 만지면 화상을 입는다고 하는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화상은 아니고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동상입니다. 화상이든 동상이든 피부가 저온/고온에 노출되면서 피부 세포가 죽는 것인데 동상이지만 실제 피부가 죽은 것이 화상처럼 보여 화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동상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가 고체상태로 존재하는것입니다. 마치 물이 얼어있는 상태와 같습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가 고체가 되는점인 영하 78도 이하의 온도로 존재합니다. 즉, 만지면 굉장히 차가운 드라이아이스에 피부에 있는 열을 빼앗겨 동상을 입게되죠. 그런데, 이로인한 흉터는 피부조직을 파괴하므로 마치 화상과 같은 통증과 상처를 남기기 때문에 화상이라고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