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부터 가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뛴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아픈 것도 아니라... 방치하다가 최근에 내과에 방문해서 초음파랑 동맥경화, 심전도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셋 다 이상은 없었구요. 24시간 심전도 검사 결과에서만 간헐적으로 부정맥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약물 치료 할 정도도 아니고 보통 사람들은 못 느낄 정도로 약한 부정맥이라 지켜보자고 하셔서 그냥 왔었습니다!
비만 때문인가 싶어서 진단 받고 나서 3개월 동안 주 3~4회 꾸준히 운동 하고 있구요. 체중도 많이 감량 됐는데... 갑자기 걱정이 돼서요. 심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부정맥이 있다는 건데 이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질 수도 있나요? 술 안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해주면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