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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바다사자91
따뜻한바다사자9124.03.12

한 회사에 20년 동안 다니면서 어린 친구들과 업무 스타일이 너무 안맞아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 직장에 20년 근무하다보니 최근 MZ친구들이 많이 입사를 했습니다.

제가 그 시절 일했던 열정까지 바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린 친구들이 일하는 열정을 보면 그냥 하루 하루 출근해서 퇴근하는것 처럼 보여지네요

일에 대한 열정이 너무 없어보여 고민입니다.

이런 친구들과 같이 어떻게 일을 할까와 함께.. 이 친구들도 언젠간 관리자로 올라갈텐데....

그때 이회사가 제대로 운영이 될지요....

저는 이 회사에 정말로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해서 애정이 있다보니... 이런 고민까지 하게 되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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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happyday1004입니다...........

    네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예전처럼 열정가득 일하는 친구가 드물어요.

    가끔 술한잔 하면서 아니면 휴식시간에 부족한 점 있으면 님의 노하우 열정등을 살짝 이야기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중입니다.


  •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저도 비슷한나이대라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나이대에 직장은 열정을쏟고 평생을 바쳐서 일을한다기 보다는

    그저 돈을벌기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정이없고 책임감이 적다고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예전에는 이랬는데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이미 제 스스로 힘이 든것같습니다.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그들도 나름대로의 일의 능률이나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나갈거라 생각하고 넘기셔야죠 뭐.


  • 안녕하세요. 성숙한꿩234입니다.

    저도 20년 이상 다니고 있지만 예전에 그런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일하는 스타일이나 생각이 바뀌는거 같습니다. 그 친구가 관리자의 위치에 올라가면 또 달라지겠지요. 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지금은 어린 친구지만 직급이 올라가면 점점 변할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3.12

    안녕하세요. 한가한곰돌이23입니다.

    저도 같은 경험을 했는데 가치관을 젊은세대에 강요할수도 없고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탓하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사실좀 억울하죠 매맞으면서 성장해온게 기성세대인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일에 실수가 없도록 조언해주고 관리해주려고 하긴 합니다.


  • 우선 20년 경력이면 어마어마한 것이고,

    아무리 MZ세대들이라고 해도, 업무스타일이 안맞다면, 그냥 적응하게 유도하는 것입니다.

    나도 한때는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역지사지로, 나도 점차 꼰대처럼 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특히, '며느리 시집살이도 당해본 사람이 시킨다'라는 말이 있듯이,

    직장에서 '내가 엄청 고생했다'고 늘어놓는 사람이 부하직원들을 더 갈구고 함부로 대하더군요.


  • 안녕하세요. 나에게좋은날은언제다가올런지..입니다.

    가치관이 너무나 변화했기 때문에 맞추기가 힘들겁니다.

    저희 회사도 어린친구들이 있는데 길게 이야기해봤자 소귀에 경읽기라 자기할일만 제대로 하면 내버려둡니다 그게 맘 편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좋아하는 메뚜기입니다.대부분 동일한 고민을합니다..어린친구들 진짜 책임감이 1도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하는친구들에게만 잘해주고 업무알려주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력한여새275입니다.

    저도 비슷합니다.직장생활 20년 하니 라떼를 찾을수도 없구 어쩔수 없어서 힘듭니다. 그냥 맞춰주려구 노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