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이병헌이 게임을 못해서 죽을 수도 있지 않나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보면 팽이를 일부러 못한 것 같은데, 못해서 시간이 다 되면 어떻게 할 생각인지, 그때 정체를 나타내는 건지 궁금합니다. 짝짓기 게임에서도 짝을 찾은 건지, 아니면 다른 곳에 있다가 온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총격전에서도 총에 맞아 죽을 수도 있고, 자기 편을 죽이면서 총을 쏘던데 어쩌려고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오징어게임을 시즌1부터 보셨으면 눈치를 챘겠지만 이병헌은 왼손잡이로 나옵니다.
처음에 팽이 잘 못돌릴때는 오른손을 써서 던지고요~~
마지막에 성공할때는 왼손으로 돌립니다. 일부러 오른손으로 던져서 시간을 끈것입니다.
이병헌이 게임을 진실로
임하지않겠지요
룰을 만든자가
거기 함정에 빠질일이
없겠지요 게임이 불리하면
본인 아지트에 있다가
나오는 거겠지요
이병헌이 죽으면
오징어게임 마무리가
엉성하게 끝날것 같습니다
그러니 살려 두어서
끝까지 갈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드는 사람입니다.
이병헌은 프론트맨으로서 게임에 참가자인 척 위장 참여했어요. 팽이치기 게임에서는 일부러 실패한 것이 맞는데, 이는 이정재를 제거할 기회를 노린 것이었고 실제로는 가짜 총 같은 것으로 살아날 계획이 있었다고 해요.
재미있는 건, 이병헌이 실제로는 팽이치기를 매우 잘했다는 거예요. 촬영 몇 달 전부터 연습을 했는데, 오히려 너무 잘해서 실패하는 장면을 찍는 게 더 어려웠다고 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이병헌의 캐릭터는 게임의 총괄자로서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있었을 거예요. 그가 보여준 행동들은 이정재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기 위한 의도적인 연출이었던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