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은 보통 2028년 시즌이 끝난 뒤라고 보시면 됩니다.
KBO 리그 규정상 해외 진출 자격을 얻으려면 1군 등록 일수를 꽉 채운 시즌이 총 7번 있어야 하거든요. 김도영 선수가 2022년에 데뷔했으니까, 매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서 등록 일수를 잘 채운다면 2028년 겨울에 비로소 자격이 생기는 셈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몇 가지 변수가 있어요. 부상 때문에 등록 일수가 모자라면 한 시즌이 뒤로 밀릴 수도 있고, 반대로 국가대표 경기에 나가서 얻은 보상 포인트로 부족한 일수를 채울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포스팅은 구단의 허락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당시 팀 상황이나 김도영 선수의 활약 정도가 중요하겠죠.
지금 페이스라면 2028년 시즌이 끝나고 김도영 선수가 해외 무대를 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