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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24.01.01

2차 고려 거란 전쟁은 어떻게 끝나나요?

1차 고려 거란 전쟁은 서희의 외교술로 승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차 전쟁의 경우 왕이 몽진까지하면서 어려운 전쟁이였는데

누구의 활약으로 끝이 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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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고려 거란 전쟁은 두 나라 모두 별 소득없이 993년(성종 12년) 거란의 철수로 끝이났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10년 거란군 40만명 침입합니다. 거란은 먼저 흥화진을 공격했으나 성주 양규(楊規)의 항전으로 함락하지 못하였습니다. 현종은 강조를 행영도통사(行營都統使)로 삼아 30만 군을 거느리고 통주(通州)에 나가 막게 했으나 크게 패배했고 요 성종은 강조를 사로잡아 죽였습니다.

    거란은 이어 곽주, 안주 등의 성을 빼앗고, 개경까지 함락시켰습니다. 이에 고려 조정에서는 다시 항복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거세졌으나 강감찬(姜邯贊)의 반대로 현종은 나주(羅州)로 피난하였습니다. 그러나 거란군은 개경의 함락에만 서둘러 흥화진, 구주, 통주, 서경 등을 그대로 두고 내려왔기 때문에 병참선이 차단되었습니다. 이에 요는 고려가 하공진(河拱辰)을 보내 화친을 청하자 현종이 친조(親朝)한다는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이고, 회군가다가 구주 등에서 양규와 김숙흥(金叔興) 등의 공격을 받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양규와 김숙흥은 이 전투에서 전사하였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강조의 정규 고려군 30만이 참패하였으니 2차 침입으로 고려는 대패했어요. 그러나 흥화진 등을 지켜 거란이 서둘러 강화를 맺고 돌아갑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거란 전쟁 2차 전쟁과 같은 경우에는

    양규와 김숙흥의 분전 등을 보이는 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