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튀르키예는 IS 조직원 1200명을 구금 중이고 이미 이들을 출신국으로 송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럽국가는 자국 출신 IS 포로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이들의 시민권을 박탈해 튀르키예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영국은 자발적으로 IS에 합류해 이른바 IS신부로 알려진 샤미마 베굼과 지하디 잭으로 알려진 자국 출신 IS 선전요원 잭 레츠 등의 시민권을 박탈하고 이들의 입국을 거부해 왔습니다. 네덜란드는 지난 2017년 9월 IS에 합류한 자국민 4명의 국적을 박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