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딸이 뻔한 거짓말을 하고 억울하다고 소리를 지르는데요
자기가 자기입으로 뱉어놓고
끝까지 아니라고 억울하다더니
막 큰소리를 지르네요 너무 버릇없이 하니 하도 어이가 없어 기억이 안나네요
큰소리로 막화내는 애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딸이 뻔한 거짓말을 하니 화도 나고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야단을 맞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혼 안낼테니까 사실대로 말해봐' 이렇게 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민주적인 양육태도로 아이와 관계 형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공감해준다면 아이는 잘못한 상황에서도 사실대로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관찰한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하고 '다음부터는 잘못하거나 실수를 해도 사실대로 말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며 마무리합니다. 대신 화난 어투가 아닌 차분하게 이야기하는게 중요합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있는데 이 유형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거짓말하는 이유를 간파하는게 중요할 것같습니다. 혼나지 않기 위한 거짓말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혼나지 않을 수 있다는걸 말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잘못을 들키지 않으려는 심리라고 합니다. 그로인해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크다고 합니다. 아이를 무조건 다그치기 보다는
아이와 대화를 통해 거짓말의 부정적인 효과를 설명하시고 거짓말을 하여 잘보이는 모습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설명해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소리를 질렀다면 단호하게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는 행동은 옳지 않아, 그리고 거짓말을 했다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이야 라고 말을 해주시면서 왜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면 안되는지,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면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바른말, 예쁜 말로 조곤조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거짓말한것이 부끄러워화가났을수있기에
이런것을말해주고감정을잘표현하고인정하는법을알려주면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화를 내고 억울해할때는 대응하기보다는 기다려주시는것이 좋으며
아이가 진정된 후에 이야기를 이어나가는것이 좋을수있겠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한것이 생각이 나지않거나 해서 그럴수도 있기에 차분히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예전에는 이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한다면,
최근에 아이 주변 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는지, 또는 최근에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점검하세요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거짓말을 감추기 위한
이런 행동은 안된다고 알려주셔서
하지 못하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본인 스스로도 잘못을 인지하고 있을텐데, 막무가내로 화를 낸다면,
일단 아이의 화가 가라 앉은 뒤에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그러면
혼내셔서 다시는 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거짓말을 한 것이 두려워서
이런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화난 원인을 파악해주시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아이가 화난 마음을 공감해주시고 화를 내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이와 차분하게 대화를 통해
도움을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학년이라면 빠르면 사춘기가 시작될 나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진정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평소에 화를 다스리는 관련 책을 함께 읽어주셔서 아이가 스스로 화를 조절할 수 있도록 감정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