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부인상을 당한 분께 적절한 위로방법이 있을까요?
제목으로 달기가 뭐해서 그랬는데 가족끼리 알고지내는 친분있는 분의 부인께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합니다. 안식년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외국에 일년 계획으로 가계신데 부인이 안따라가셨고 그 중간에 그런 일이 생겼다고 하네요... 아이가 셋인데 그 중 둘은 대학생이고 막내가 아직 초등학생으로 어려요.. 부고를 안띄워서 주변에서도 모르고 있는데 저는 우연한 계기로 알게되었고 시간이 지나면 다들 알게될것 같습니다.
급히 귀국해서 장례치르고 다시 외국으로 가계시지만 곧 귀국하게 될 예정입니다. 사모님이 떠나신지 세달정도 되었다는데 어떤식으로 대처하는것이 이분의 상처를 후벼파지않으면서 위로가 되는 방법일까요 ㅜㅜ 이제 장례치른지 세달정도 되었고 귀국은 두달뒤라 합니다. 남겨진 가족의 상처가 너무 클것같아서 조심스럽기만하고 모르는척하는게 나은건지 그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것이 나은지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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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Dibideb입니다.
흠..
정말 부고당하신 분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그냥 평소처럼 대하시는건 어떨까요!?
대신 일상을 좀 더 챙겨주세요
밥은 잘 먹었냐
잠은 좀 자냐
뭐 그런거요..
아이들 이야기도 묻지마시고..
그냥 그분이 잘 지내고 계시는지 ..
꼬치꼬치 물어볼 것 없이
그냥 .. 잘 먹고 잘 자는지 정도만 물어보고
술이나 한 잔하자고 이야기해보세요
술을 드시는 분이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