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에 따라가는건오바일까요???

고모장례식 조문에 못가서 마지막 발인에 장지라도따라갔다오는건오바일까요?

부모님은 가시는데,

저같은경우엔 대학생이후로 고모를 뵌적이 없고,

나이도37살 미혼인데

장지를 따라가는게 좀 애매한것같아서

오바인것두같구요..

가고픈 맘은 있는데 새벽 다섯시반출발인데

그건상관없는데

따라가는게 오바인것같아서요.

가면 안친한 남같은 친척 어른분들 봐야하기도해서,

고민입니다.

오랜만에 본거라 근황 물어보실것도같은데ㅜ

지금 일도쉬고있고..

돌아가신 고모 따님과 아드님과는

안본지 20년정도되구요

무튼 장지까지가는건 좀 오바인가요..?

잘모르겠어서 질문드려봐요..

오늘마지막조문에가려했는데

저희집 첫째언니는 결혼했고, 오늘가구요

저도가려했는데 못가게되어서요...

그나마 언니랑가면좀나은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성자님 마음이 가고싶다면

    부모님과 함께 가는 것이 좋지요

    슬픈일에는 함께 해주면 어떤 것이든 조으니까요

    오바라는 생각은 안드는 것 같습니다

  • 고모님 장례식 조문을 못 가셔서 발인 날 장지까지라도 동행해야 하나 고민이 많으실 텐데, 현재 여러 상황과 보편적인 장례 예절을 고려해 보면 장지에는 따라가지 않는 것이 유족과 질문자님 모두에게 훨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선택입니다. 장지라는 공간은 고인의 배우자나 자녀 같은 직계 가족들이 중심이 되어 마지막을 조용히 마무리하는 성격이 강한 데다, 대학생 이후로 고모님을 뵌 적이 없고 사촌들과도 20년 가까이 왕래가 없었다면 슬픔에 경황이 없는 유족들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친척을 장지에서 맞이하는 게 되레 신경 쓰이고 부담스러울 수 있거든요. 게다가 지금 일을 쉬고 계시는 상태에서 서먹한 친척 어른들을 만나 원치 않는 근황 질문까지 받게 되면 질문자님 본인도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겪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장례식에는 이미 부모님이 가시기 때문에 자식으로서의 도리는 부모님을 통해 충분히 전달되니, 무리해서 장지까지 가기보다는 부모님 편에 조의금을 넉넉히 전달해 드리고 사촌들에게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위로 문자 한 통을 남기는 것으로 예의를 갖추시길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