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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침공사건은 제2차세계대전 개전의 신호탄으로 쏘아올린 사건으로 1939년 9월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한달동안 폴란드와 나치 독일, 소련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입니다.
폴란드 침공 작전 직후 폴란드는 나치 독일, 소비에트 연방,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의 4개국에 분할 점령되었고 독일은 점령한 폴란드령의 일부를 독일 본토에 병합하고, 남은 점령지역을 모아 폴란드 총독부령으로 지배했습니다.
이로써 폴란드는 완전히 독일과 소련에게 분할되어 독일군과 소련군은 폴란드의 땅에서 서로를 맞이했고 9월 28일 전날 체결된 몰로토프-리벤트로프 협정의 비밀 의정서를 수정한 새로운 비밀 의정서가 독일과 소련 사이에서 교환되었습니다.
의정서에는 리투라니아령 전역을 독일이 아닌 소련이 지배하는 것과 폴란드를 분할한 경계선이 독일을 위해 동쪽의 부크 강까지 이동되는 것으로 결정한다는 사항이 들어있었습니다.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시에서는 독일군과 새로이 수정된 국경선인 서쪽으로 철수하려는 소련군 사이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퍼레이드를 벌이는 한편 폴란드 정부와 군은 항복을 거부하고 영국과 프랑스로 퇴각, 독일군에 끝까지 맞서 싸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