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호흡으로 인한 기관지 건조한현상
목이건조해서 기침을 유발한다는건 익히 알려져있는데
혹시 평소 구강호흡이 습관화 돼있는 사람이라면 구강호흡으로 인해 기관지가 건조해져서 기침을 유발하고 호흡시 가슴골쪽에서 미세한 이물감같은걸 느낄수도 있을까요?
그렇다고하면 기관지건조함에 의한 여러증상들이 기침형천식증상과 유사하다고 볼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구강호흡이 습관화된 경우, 입을 통해 호흡하게 되면 공기가 제대로 가습되지 않고 기관지를 통과하기 때문에 기관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목이 건조해지고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며, 때로는 미세한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기침형 천식과 유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두 상태는 그 원인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합니다.
기침형 천식은 주로 기도의 과민 반응에 의해 발생하며, 숨을 쉴 때 쌕쌕거림은 없지만 반복적인 기침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구강호흡으로 인한 기관지 건조는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구강호흡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목과 기관지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을 적절히 가습하고,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한 건강 상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평가와 적절한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구강 호흡은 입안의 수분을 증발시켜 구강 건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기관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가슴골 부위의 미세한 이물감은 건조해진 기관지 점막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건조로 인한 증상은 기침형 천식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원인이 다르므로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구강 호흡 습관을 개선하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