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대로 초식동물들은 눈을 뜨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주로 외부의 위협에 대한 경계심과 관련된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식동물은 먹이사슬에서 하위 단계에 속하기 때문에 항상 포식자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눈을 뜨고 자는 것은 주변의 움직임이나 소리를 감지하여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죠. 완전히 잠들지 않고 얕은 잠을 자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비롯됩니다.
게다가 일부 초식동물의 뇌는 잠자는 동안에도 한쪽 뇌가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눈을 뜨고 주변을 감시하면서 다른 쪽 뇌는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는 특히 넓은 초원에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 동물들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