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 대공황은 1929년 미국 증시 대폭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요 원인은 과잉투자와 투기, 생산력 과잉과 소비 부족, 고용 및 임금 정체, 금융기관과 기업 부실,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입니다.
대공황 해결을 위해서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을 통한 금융개혁, 공공사업, 농업·노동정책 등이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케인지안 정책에 따른 대규모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유효수요를 창출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특수 역시 고용과 생산 회복에 기여했습니다.
정부의 과감한 시장개입,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 수요 창출 노력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대공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