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를 하고 나오면, 팔 등에 물이 묻어 있으면
고양이가 와서 핥아 주는데,
애정표현이라 생각하고 가만히 있으면
어느 정도 핥다가 깨무네요~
물론 아픈 것은 아니지만, 핥아주다가 앙 깨무는 행동은 왜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상대에 대한 애착으로 핥아주다가 어느정도 자기 기분이 좋아지게 되면 공격성이 발현되는 현상을 purring induced aggression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고양이에서는 흔한 행동으로 무는 행동이 시작되는데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시고
예를 들어 5분이라면 4분 59초 까지만 유지하시고 그 후엔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 장소를 이탈하시기 바랍니다.
교정방법이 없는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깨무는 것까지 애정의 표현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깨물고 씹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는 이빨이 자라기 시작하여 이러한 성향이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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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살짝 꺠무는 것도 일종의 애정표현입니다. 하지만 깨무는 강도가 점점 쎄질 수 있으니 깨물었다면 바로 안돼! 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피해주시는 쪽으로 교육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