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병변은 발바닥 피부에 원형으로 각질이 두껍게 올라오고 중심부가 오목하며 약간의 점상 변화가 보입니다. 위치와 보행 시 통증을 고려하면 티눈보다는 족저사마귀(바이러스성 사마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100퍼센트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족저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며,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걸을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자연 소실되기도 하지만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있으면 치료를 권합니다.
제거는 피부과(혹은 피부 진료보는 비뇨의학과)에서 시행합니다. 보통 냉동치료(액체질소), 레이저, 전기소작, 각질용해제 도포 등을 사용합니다. 1회로 끝나지 않고 여러 차례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로 뜯거나 깎는 것은 출혈과 2차 감염, 주변 전파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