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간관계가 힘든가요?..
어렸을때부터 인간관계로 힘들거나, 사람들과 오해가 생기거나, 트러블이 있으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해결될때까지 그일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 전전긍긍 했는데요.. 그게 몇년이면 몇년 내내 힘들어하고 눈치보고 그랬어요
나이가 드니 저런 고민들이 정말 제 삶에 있어서 유해하고 전혀 남는게 없다는걸 안 이후로..
제게 감당할수 없을정도로 스트레스 주는 관계들은 미련없이 끊어왔고
여기서 더 나아가 이제는 사람들하고 적당히 친밀한 관계도 너무 에너지 빨리고 피곤해서 꼭 직장처럼 어울려야 하는거 아니면 마이웨이로 혼자 지냈는데요
지금 어쩔수 없이 어울려야 하는 관계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조용히 지내려고 해도 저는 항상 사람들하고 오해가 생기더라구요.. 사실 다른 사람들도 알게모르게 트러블이 있는거는 알지만.. 정말 이제는 에너지 쓰고싶지않은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으면 어릴때처럼 풀고싶지도 않고 그냥 생각자체를 아예 안하고 싶고 스트레스 주는 사람들하고 연을 아예 끊어버리고 싶어요 끊고싶은데 지금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상황이라 너무 괴로운데..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보통 하시는지.. 아니면 최대한 풀려고 노력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계속 사람들과 오해가 생기는데(제가 최대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얕은 관계로만 지내려고 해도 그래요 보통 사람들이 먼저 저에게 다가오긴 하고 오는사람 막지않고 엄청 잘대해주긴하는데 저랑 트러블 있는 사람들보면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겨서 제가 나중에 너무 힘들어서 내치는데) 정확한 문제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떳떳한진돗개와286입니다.
저도 사실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어느순간부터
사람에 대해서 기대1도 안하고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는 마인드로 살고있는데 이렇게 혼자인게 편한거 같긴합니다.
안녕하세요. 푸르스름한청가뢰166입니다.
세상살이에서 인간관계는 제일 힘이 들고 복잡 미묘한 문제와 사건들이 발생하는 시발점입니다.
인생은 연극이며 결국 혼자 남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속마음을 뒤집어서 보여줄 필요는 없으며 적당한 선이 필요합니다.
내가 중환자가 되거나 사망했을때 친구가 뒷처리를 해줄까요
단순하게 사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테이크온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도 줄어들고 편하게 만날수 있는 사람도 줄어들죠
상대가 100이면 100의 마음에 들려 하지말고 50정도만 맞아도 충분하다고
(내가 상대를 생각하는 반대의 경우에도)
기대치를 낮추면 마음도 편해지고 주변사람도 더 편하게 느껴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