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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내려놓고
걱정을 내려놓고23.07.25

페소린이라는 통풍 치료제를 매일 복용하는데 식생활도 조절해야 할까요

나이
4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페소린
기저질환
통풍

저는 경미한 통풍으로 매일 페소린정을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시 엄지발가락이 찌릿찌릿하기 시작했습니다. 약을 먹고 있을때는 별다른 불편감을 못느겼는데..

아마도 식생활인거 같기도 한데.. 통풍환자는 먹는거 조절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일시적인 걸까요? 약을 먹고는 있지만 식생활 조절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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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통풍은 완전히 치료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식이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통풍은 요산이 몸 안에 쌓여서 생기는 질환이예요.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 안에서 대사되면서 만들어지며

    대부분은 소변으로 배설 되지만 혈액 중에 많아져 관절이나 연골 주변에 요산 결절이 쌓이면 관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먼저,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을 제한해야 해요.

    퓨린은 내장류(곱창, 간 등), 진한 고기 국물(곰국, 갈비탕 등), 갈비, 삼겹살, 등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삼치 등), 멸치 등에 많이 들어있어요. 과량의 단백질 섭취는 체내에서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므로, 고기, 생선,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은 적당량 섭취해야 해요.

    ▲ 퓨린 함량이 높은 곱창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통풍이 잘 발생하고, 관절에 더 무리를 줄 수 있어요. 체중을 줄이려면 식사량을 줄이면서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급격한 체중 감소는 체지방이 분해되면서 혈중 산성 물질을 증가시켜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하므로 한 달에 1-2kg 정도 목표로 서서히 감량해야 해요.

    알코올 섭취를 제한해야 해요.

    알코올 섭취는 체내 요산수치를 증가시키고, 체내 젖산을 축적시켜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해요. 특히 맥주에 퓨린이 많이 들어 있어요.

    과다한 지방 섭취도 제한해야 해요.

    과다한 지방섭취는 요산의 배설을 어렵게 하므로 전이나 튀김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제한하고,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물은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아요.

    하루 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면 요산 배설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단,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수분섭취량을 조절해야 해요. 또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섬유소, 엽산, 비타민 C는 혈액에 요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많은 식품(150~800mg)
    중간 식품(50~150mg)적은 식품(0~15mg)
    내장(곱창, 간 등), 갈비, 삼겹살, 진한 고기국물(곰국, 갈비탕), 고등어, 꽁치, 멸치
    고기류, 흰살생선, 조개, 콩류, 버섯류,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달걀, 치즈, 곡류, 과일, 채소
    급성기 또는 증상이 심한 경우 제한
    회복 정도에 따라 소량 섭취
    제한없이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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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신 것처럼 통풍 환자는 먹는 것을 조절 잘 하여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증상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체내 요산 축적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식생활 조절을 열심히 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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