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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 광무제의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어머니 여흥부대부인 민씨가 기거했던 사가이며 흥친왕이 태어났고 고종 광무제 또한 태어나 왕이 되기전까지 잠저로 지냈던 곳입니다.
흥선대원군이 섭정 전 일부 왕족이나 양반에 의해 알려진 곳으로 1863년 철종이 후사 없이 승하 후 고종이 12세의 나이로 왕위에 즉위하고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면서 황제의 생가로 알려졌으며 , 흥선대원군의 직계가족, 큰형 흥녕군의 손자 이기용, 천하장안으로 대표되는 종자들이나 그 식솔들까지 살아 광복 무렵까지 100여명이 넘는 대식구가 살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