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월한독수리102입니다.
도토리를 물속에 담궈 두는 것은 도토리의 떫은 맛을 빼려고 하는 것이니 조금 떼어서 맛을 봐서 어느 정도 떫은 맛이 없어졌으면 곱게 갈아주면 됩니다
전에는 껍질을 까서 말린 후 맷돌에 갈아서 가루를 내고 도토리묵을 만든 후에 물에 담궈서 떫은 맛을 빼냈는데 ...
이미 물에 불린 도토리이니 믹서에 쉽게 갈릴 것 같습니다
곱게 간 도토리에 물을 더 넣어가면서 풀 쑤듯이 눌지 않게 저어 가며 쑤면 되는데 색이 짙어지면서 투명 한 듯이 변하면 다 익은 거고 익은 도토리 묵을 그릇에 부어 식히면 도토리 묵 완성 입니다
그런데 가루 상태라면 물을 5배 정도 부으면 말캉 거리며 부드러운 묵이 되는데 이 경우는 물에 불려 갈은 도토리라서 이미 물이 많이 첨가된 상태라
대충 물의 량을 조절 해 가면서 풀 쑤듯이 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묽기를 다르게 하겠지만 저의 경우는 좀 되게 쑤는 것보다 물을 더 타서 묽게 쑤는 것이 더 말캉거리고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