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최초의 동요는 무엇인가요? 어느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그리고 동요는 누가 작곡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는 류지영이 지은 〈설날〉·〈고드름〉이라고 합니다.
류지영(柳志永, 1897~1947)은 와세다(早稻田)대를 중퇴, 동경음악전문학교를 졸업, 1919년 5월 《매일신보》공채로 입사, 그 후 《조선일보》·《시대일보》·《동아일보》기자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잡지백년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는 1924년 발표된 윤극영이 작사, 작곡한 반달 입니다.
방정환이 제창한 어린이문화운동이 1923년 색동회에 의하여 펼쳐지게 되자 윤극영은 색동회의 일원이 되어 나라를 빼앗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꿈과 용기와 희망을 주는 동요를 부르게 하자 주장했고 젊은이, 어린이 구분없이 창가를 부르던 것을 어린이의 생활감정과 정서에 맞는 창작동요를 지어보자고 하여 노래 단체 따리아회를 조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최초의 동요 '반달'
발표한 것은 2년 늦었지만, 만들기는 '달맞이'보다 먼저 만들었으니 '반달'이 최초의 동요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 노래가 윤극영의 대표곡이 되면서, 윤극영이 얘기한 1924년 10월 12일이 한국 최초의 동요인 '반달'이 발표된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