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 두고 가게를 차리려는 친구, 어떻게 만류 할까요?
올해 42세인 동갑내기 친구가 있는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등으로 호프집을 차리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친구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장사를 하면 안될 거 같은데, 회사 생활이 힘든지 그런 이야기를 하네요~
계속 회사를 다니게, 장사를 하지 않게,
어떻게 조언을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서 퇴사하고 속 편하려고 호프집을 차린다면 폐업하실 수도 있습니다.
요즘같은 고물가에 고임금 상황에서는 자영업 하시는 분들 너무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주말도 없이 일하는 데도 마이너스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 올 우도 있고요, 은퇴후 하실거 준비하면서 지금은 최대한 직장 생활을 버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바구미6입니다. 아끼는 친구를 걱정하는 질문자님의 마음이 너무 따듯하십니다.
먼저, 그친구가 충분히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한것인지 심히 걱정이 되구요,
장사를 하는데 성격이 모든것은 아니나..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내성적인 성격의 분들이 조직을 떠나서 홀로 독립을 해서 사업을
하는경우엔 (전부는 아니지만) 실패를 맛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사는것인데) 강제로 못하게 할순 없는것이구요,
지금 중요한것은 그친구와 약주 한잔하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정말로 심사숙고한 결정이냐? 라고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미 그리 했는데도, 그친구가 완고 하다면 일단 두고보십시오.
시작을해서 결과가 안좋더라도 그것또한 그친구의 인생경험이 될것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혹시 친구쪽 되는 분도 나름의 불안함 떄문에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어릴떄만 해도 45정년이라는 말이 나왔고 지금은 정말 어떨지 모르겠지만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몇몇 직종들은 불안 직종으로 구분되었고,
그나마 좀 전문직들도 AI의 등장으로 위협에 처해져 있잖아요.
공무원이 아닌이상 평생 직장은 불가능하고 그러다보니 차라리 장사를 시작하자는 마음을
갖게 된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불안한 세상에 갑작스럽게 나가는 게 걱정은 될 수 있지만 좀 더 얘기를 나눠보는 게 좋을 듯 싶어요.
안녕하세요. 기운찬코요테206입니다.
아직 은퇴할 나이가 아니고 요즘 경제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자영업이 버티기가 힘든 시간입니다 자영업을 오래한 사람들도 폐업을 하는 상황이라고 설득을 하여 최대한 은퇴 나이가 될때까지 회사 생활을 추천하고 나오고 나서는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하십시요 명확한 아이템이 없이 퇴직금까지 올인하여 호프집을 실패하면 돌이킬 수가 없다고 하십시요
안녕하세요. 하나둘셋넷입니다.
소극적인 성격이여도 자영업을 하는데에 자기자신이 확신이 있으면 더 잘 할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구분도 무턱대고 하시지는 않을거같아요.
안녕하세요.
회사를 다니면서 함께 할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들어오는 소득을 무시할수가 없으며
꾸준하게 들어오는 돈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사업아이템이 항상 좋아도 한결같지 않고, 내 몸과 시간을 하루종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않은 결정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일단 친구분의 결정이고, 인생이기에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결정을 대신 해줄수는 없습니다.
대신 그 업계에 대한 자세한 상황을 전해주고 현실을 직시할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당장 바로 창업을 하지 말고, 그 업계에 들어가서 알바나, 정직원으로
일을 반년정도는 해보라고 조언해주십시요
그렇게 일을 하다보면, 그 업계의 현실에 대해서 잘알게될것이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