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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3.01.01

미국이 달러 화폐를 계속 찍어내는 것이 세계 경제에 좋나요?

미국은 달러를 무한으로 찍어 낼 수 있잖아요? 자기 나라의 화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미국이 달러 화폐를 계속 찍어내는 것이 다른 나라에게는 호재인가요 악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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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승룡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확하게는 경제 패권국은 계속 적자를 감수해야 패권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이득도 중요하지만 화폐라는 것은 자유롭게 통용이 될 수 있을만한 숫자가 존재를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 때문에 패권국은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돈을 계속 찍어내야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그 규모가 코로나 때와 같이 거대해지면 정치적인 불리함이 작용하므로 그런 불만을 국외로 돌리기 위해서 이렇게 자국 위주의 정책을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방식은 아니나 한국도 마찬가지로 정치가 이분법화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국 위주의 정책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한계점도 있네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달러를 계속해서 유통시키게 되는 것은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시중에 크게 증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달러의 가치하락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달러가 대량으로 유통되게 된다면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모든 국가들이 함께 짊어지게 되는 것이 되는데 다른 국가들로도 이 달러의 무한 발행이 호재는 아니며 결국에는 악재에 가까워지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화폐이기는 하나 달러가 기축통화이니만큼 전 세계를 기준으로 하는 시장을 본다면 세계시장에 유통되는 본원통화인 기축통화 유통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곧 세계시장 전체에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에는 달러를 받아주던 국가들이 점차적으로 달러를 받지 않는 사태 즉 한계선에 도달하게 될 것이고 이 사태가 발생하면 달러 헤게모니는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달러 헤게모니의 붕괴는 곧 미국의 경제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지게 될 것이며 미국의 경제 붕괴는 곧 세계 경제시장의 붕괴 즉 과거 1929년도에 발생였던 대공황 이상의 경제공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므로 달러의 무한발행은 미국을 위해서도 그렇고 전 세계를 위해서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미국의 화폐인 달러는 '글로벌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풀리게 되면 미국 내에서만 쓰이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쓰입니다. 즉, 미국이 자국 화폐 달러를 많이 찍어내게 되면 아무래도 글로벌 경제가 '호황'이 될 것이므로 세계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달러를 찍어낸 다면 달러를 중심으로 화폐가치는 하락하고, 자산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나. 그리고 무한대로 진행한다면 자산시장에 거품이 형성 될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처럼 과도한 인플레이션으로 경제는 몸살을 앓게 될 것이고, 이를 억제하고자 금리 상승과 양적 긴축을 시작한다면 자산 버블은 꺼지게 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 입니다.

    적절한 통화정책은 경제를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돕지만, 과도한 정책은 부작용을 반드시 동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