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달러를 계속해서 유통시키게 되는 것은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시중에 크게 증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달러의 가치하락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달러가 대량으로 유통되게 된다면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모든 국가들이 함께 짊어지게 되는 것이 되는데 다른 국가들로도 이 달러의 무한 발행이 호재는 아니며 결국에는 악재에 가까워지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화폐이기는 하나 달러가 기축통화이니만큼 전 세계를 기준으로 하는 시장을 본다면 세계시장에 유통되는 본원통화인 기축통화 유통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곧 세계시장 전체에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에는 달러를 받아주던 국가들이 점차적으로 달러를 받지 않는 사태 즉 한계선에 도달하게 될 것이고 이 사태가 발생하면 달러 헤게모니는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달러 헤게모니의 붕괴는 곧 미국의 경제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지게 될 것이며 미국의 경제 붕괴는 곧 세계 경제시장의 붕괴 즉 과거 1929년도에 발생였던 대공황 이상의 경제공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므로 달러의 무한발행은 미국을 위해서도 그렇고 전 세계를 위해서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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