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도덕성 이론에 따르면 5세 이하의 아이는 전도덕적 단계로 규칙에 대한 이해나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타율성 단계가 되어서야 질문자님이 말하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타율적 도덕성 단계는 정해진 규칙에 대해 아무 의심 없이 무조건 복종하는 특성을 보이는 피아제(Piaget)의 도덕성 발달의 첫 단계입니다. 타율적 도덕성 단계의 아동은 부모나 그 밖의 권위 있는 성인을 전지전능한 사람으로 여기며, 그들이 정해 놓은 규칙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습니다.
아이는 대략 2-3세부터 규칙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부터 간단한 규칙을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5-6세가 되면 아이는 이미 여러 가지 규칙을 익히기 시작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규칙을 가르칠 때는 설명을 충분히 해주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는 규칙을 단순히 강제사항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의미와 필요성을 이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