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특정부위에 하얀색 긴 털 자라는 이유

Question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 문의드려 봅니다.

몸 특정부위에 하얀색 긴 털이 자라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특정부위란, 일반적으로 털이 잘 자라지 않는 목 부위나, 쇄골, 팔 부위를 나타내며

항상 동일한 부위에 하얀색 긴 털이 자랍니다.

뽑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또 자라나 있는데 너무 궁금하네요

(누구는 '고양이 털' 이라고 하던데 ~~~)

Answer 1

명확한 이유를 설명해주는 자료는 찾을 수 없었습니만 의문에 대해 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몇가지 설명은 순환주기를 반복한 모낭은 결국 노화를 겪게 되는데 이때 모낭에서 털에 색을 띄게 하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게 되고 이것이 우리 털을 하얗게 변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우리 몸의 어느 한 부위의 모낭이 노화를 겪게 되서 하얀털이 나오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이죠. 또 다른 이유는 스트레스가 멜라닌세포가 모낭을 떠나는 과정을 촉진하는 한 원인이 됨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즉,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나치게 많은 멜라닌 세포가 모낭을 떠나게 되고 이것이 하얀털의 원인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남들보다 빨리 흰머리를 가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물론 이것은 머리카락에 대한 연구이지만 신체에도 이런 유전자가 영향을 미친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