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은 지략과 전술이 뛰어난 인물로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양만춘을 제거하려했으나 굳건히 성주자리를 지킨 인물이었습니다. 당 태종이 10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에 침략해왔으나 안시성의 양만춘 장군이 강력하게 저항하자 당 태종은 성곽보다 높은 토산을 만들어 안시성을 공격했으나 갑짜기 토산이 무너지는 바람에 고구려군의 공격을 받아 퇴각하는 등 결국 수차례에 걸친 공격에도 효과가 없자 당 태종은 포기하고 결국에는 퇴각명령을 내려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