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곧 졸사를 찍는데요 저 어떡하죠…..

올해 졸업반인데 곧 졸사를 찍거든요? 근데 제가 딱히 무리가 없고 다 두루두루 친한데 누구한테도 제가 5순위도 아니라서 같이 찍자는 친구가 없어요.. 좀 친한 얘들 보면 이미 다른 얘들끼리 정하고 있고 제가 소심해서 말도 먼저 못 꺼내겠고 적어도 다음달에 찍거나 이번달 말에 찍을텐데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작년부터 어느 무리도 아닌 얘가 됐거든요.. 그냥 졸사 찍을때 가기 싫을 정도에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실 졸사 촬영장은 생각보다 어수선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이라도 가장 편한 친구에게 "나랑 같이 찍을 사람 찾는 중인데 혹시 자리 있니?"라고 용기 내어 한 번만 물어보는 것이 후회를 남기지 않는 방법입니다. 만약 끝내 무리에 끼지 못하더라도 단독 사진에 집중하며 당당하게 촬영에 임한다면, 훗날 사진 속 당신의 모습은 충분히 빛나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이 상황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니,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거나 외롭게 두지 마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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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특정 무리에 속하기보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소외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질문자님처럼 소심한 성격이라면 먼저 말을 꺼내는 게 큰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막상 슬쩍 물어보면 흔쾌히 같이 찍자고 할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을 거에요. 

    "아직 누구랑 찍을지 못 정했는데 같이 찍어도 될까?"라고 가볍게 한마디만 건네보셔도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거든요. 혹시라도 직접 말하기가 너무 힘들다면 평소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대화했던 친구에게 슬쩍 물어보는 방법도 추천드리고요. 졸업 사진은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질문자님의 예쁜 모습을 남기는 소중한 기록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