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나 코세라에서 듣는 강의가 실효성이 있을까요?
인프런이나 코드잇같은 사이트에 비해 저렴해서 해외 프로그래밍 강좌를 듣고자 합니다! 근데 언어의 장벽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ㅠㅜ 내용면에서 해외 사이트가 훨씬 충실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현직자분들도 해외 강의 많이 들으시나요?
해외 강의 중에 청강을 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예를 들어, coursera), 저는 해외 강의들을 자주 듣는 편입니다. 한국어로 되어 있는 프로그래밍 관련 강의도 예를 들어 udemy에는 지금 현재 13개 강의가 검색이 되네요 (udemy에서 검색어로 파이썬), 그 중에서 하나는 무료로 수강이 가능한 것이니, 한 번 해보시면서 조금 더 친숙해 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 1시간만에 끝내는 파이썬 기초 https://www.udemy.com/course/1-dayebv/
2. 파이썬 3입문 https://www.udemy.com/course/python-beginner-korean/
대신에 긴 여정으로 생각을 한다면, 먼저 한국어로 친숙해 지신다음에 차츰 영어로 프로그래밍을 해보신다면 더욱 편하게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주석을 달아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을텐데, 이 때에는 영어로 써두는 것이 나중에 글자가 깨어지거나 하는 문제를 피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영어로 프로그래밍을 하는데에 친숙해 지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는 좋을 것 같고요. :)
궁금한 점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전혀 모르는 쪽이면 듣습니다. 한글이던 영어던 해당 정보가 거기만 있다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해당 source가 영어만 있다면 힘들어도 듣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시간대비 학습량이 문서를 보는 것보다 적고, 깊이도 얉아
주된 지식 습득통로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단, 설겆이하시면서 공부하신다면 추천!1. 실효성이 있나요?
- 네, 실효성은 분명 있습니다.
2. 국내 강의에 비해 해외 사이트가 훨씬 충실한가요?
- 한국어 보다 영어가 편하시다면 그렇습니다.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하시다면 국내 강의 들으셔도 됩니다.
3. 현직자분들도 해외 강의 많이 들으시나요?
- 해외 강의를 듣긴하는데, 국내 강의, 해외 강의로 나누기 보다는, 하나의 강의에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다른 강의를 듣는다라는 쪽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레퍼런스 문서만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누군가 쉽게 설명해놓게 없을까? 로 접근하게 되는 것이 동영상 강의입니다.
강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은 필요한 부분만 찾아 보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강의보다는 보인과 맞는 강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보인의 공부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면 왜?? 이런 느낌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문제라면 유튜브에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강의가 많기 때문에 구지... 라는 생각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