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 외부 충격으로 다음날 일어나보니 왼쪽 등은 미세하게 옆구리와 앞부분 가슴밑 늑골쪽이 심하게 아파서 응급실을 갔습니다. 엑스레이에선 골절은 없어보이며 미세 골절이 있을 수 있기에 ct를 찍자 하셔서 확인하시더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안고 진통제 수액과 약 처방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위장약응 받았습니다 근데 너무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어느 방향으로 누워도 아프고 천장 보면 극심한 찌르는 듯한 통증에 눈물이 다 나서 새벽에 올립니다 늑골 신경통 생각하는데 숨쉬기도 힘들고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약을 먹어도 큰 소용이 없어요 어느 진료과를 다시 방문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느 방향으로 자야하나요 (저는 척추측만증 수술을 했는데 철심이 끝에 조금 깨진게 엑스레이에 보였습니다 이것 혹시 요인이 될 수 있나요)
CT에도 보이지 않은 아주 미세한 골절의 가능성도 있으며 말씀하신 늑골 신경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약물을 통해서 통증을 최대한 조절하고 쉬어주면서 질병의 차도를 보는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꾸준히 흉부외과에 다니시면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많이 아프신 듯 합니다. 아무래도 등쪽에 외상이 있었다면 누워서 자기는 힘들겠지요. 단순 타박상이라고 해도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타박상이라고 해도 2주 정도는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좀 더 기다려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늑골 골절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만, 결국 늑골 골절도 치료의 방법은 같습니다. 단지 회복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차이이지요. 일단 흉부외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척추 수술과 관련된 이상 소견은 척추 신경외과에 문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직접 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테니깐, 꼭 영상을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